중고명품시계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분들을 위한 브랜드별 시세 비교 가이드! 롤렉스부터 오메가, 까르띠에까지 주요 브랜드의 현재 중고 시세를 정리해드립니다. 이 글 하나면 시세 걱정 끝!
명품시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중고로 살까? 팔까? 고민해본 적 있을 거예요. 요즘엔 시계도 재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은 오히려 새 제품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거든요. 그런데 브랜드마다, 모델마다, 심지어 상태에 따라 시세가 천차만별이라 헷갈리는 게 사실이죠.
그래서 준비했습니다. ‘중고명품시계 브랜드별 시세 비교 총정리’!
이 글에서는 인기 브랜드별로 중고 시장에서의 평균 시세는 어떤지, 어떤 모델이 특히 인기가 많은지,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뭔지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설명드릴게요. 이걸 읽고 나면 내가 사고 싶은 시계가 적정 가격인지, 팔 때 얼마쯤 받을 수 있는지도 감이 딱 오실 거예요.
롤렉스(ROLEX): 중고명품시계 시장의 황제
가장 인기 있는 모델과 시세:
롤렉스는 중고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예요. 특히 데이토나, 서브마리너, GMT 마스터 II 같은 스포츠 라인은 감가가 거의 없고, 오히려 신제품보다 비싸게 거래되기도 해요.
예를 들면: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(2025년 기준)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데이토나 116500LN | 약 5,000~6,000만 원 | 약 2,000만 원 |
서브마리너 데이트 126610LN | 약 1,800~2,300만 원 | 약 1,400만 원 |
GMT 마스터 II 페프시 | 약 2,500~3,000만 원 | 약 1,600만 원 |
시세가 높은 이유:
-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요. 신제품은 대기 기간도 길고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거든요.
- 롤렉스는 시간이 지나도 디자인이 거의 안 바뀌고, 오히려 가치가 오르는 브랜드예요.
오메가(OMEGA): 가성비 좋은 중고명품시계
인기 모델과 시세:
오메가는 롤렉스보다는 저렴하지만, 품질과 인지도 면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아요. 특히 문워치와 씨마스터는 꾸준히 인기가 많아요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스피드마스터 문워치 | 약 350~450만 원 | 약 780만 원 |
씨마스터 다이버 300M | 약 300~400만 원 | 약 700만 원 |
장점:
- 디자인이 세련되고 다양한 라인업이 있어서 입문용으로도 좋아요.
- 비교적 감가가 크지만, 구매할 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.
까르띠에(Cartier): 클래식하고 우아한 선택
주요 모델과 시세:
까르띠에는 시계보다는 주얼리로 더 유명하지만, 탱크나 산토스 같은 시계도 중고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탱크 솔로 | 약 200~300만 원 | 약 400만 원 |
산토스 드 까르띠에 | 약 450~600만 원 | 약 850만 원 |
특징:
- 여성용 명품시계로도 인기가 많아요.
-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유행을 타지 않아요.
IWC: 조용한 강자
중고시장 인기 모델:
IWC는 파일럿 워치로 유명하죠. 특히 빅 파일럿과 포르투기저 라인은 중고 거래가 활발해요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빅 파일럿 | 약 800~1,200만 원 | 약 1,600만 원 |
포르투기저 크로노 | 약 500~800만 원 | 약 1,200만 원 |
장점:
- 품질이 매우 우수하면서도 감가가 심하지 않아서, 중고로 사기에 좋아요.
- 브랜드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느낌이라 재테크 아이템으로도 괜찮아요.
파텍 필립(Patek Philippe): 명품시계 중의 명품
가격대가 다른 클래스:
파텍 필립은 ‘당신의 다음 세대가 착용할 시계’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산으로도 여겨지는 브랜드예요. 중고로도 억 단위입니다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노틸러스 5711/1A | 1억 5천~2억 원 이상 | 단종됨 (약 4천만 원) |
아쿠아넛 | 약 9,000만~1억 2천만 원 | 약 5,000만 원 |
이 시계가 특별한 이유:
- 생산량이 적어요.
- 시계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릴 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요.
- 감가가 거의 없고 오히려 올라요.
브라이틀링(Breitling): 매니아층이 있는 브랜드
스포츠 & 항공 시계 전문:
파일럿 워치 계열에서는 브라이틀링도 빠질 수 없죠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내비타이머 01 | 약 400~600만 원 | 약 1,200만 원 |
슈퍼오션 헤리티지 II | 약 300~400만 원 | 약 700만 원 |
추천 포인트:
- 매니아층이 확고해서, 중고 거래도 꾸준해요.
- 스포츠 시계 특유의 존재감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에요.
태그호이어(Tag Heuer): 실속형 명품시계
합리적인 가격으로 입문하기 좋은 브랜드:
태그호이어는 처음 명품시계를 접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예요.
모델명 | 중고 평균 시세 | 신제품 정가 |
---|---|---|
까레라 크로노그래프 | 약 200~300만 원 | 약 500만 원 |
아쿠아레이서 | 약 150~250만 원 | 약 400만 원 |
장점:
- 중고 시장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.
- 감가가 크긴 하지만, 구매 시 이득일 수도 있어요.
중고명품시계 거래 시 꼭 알아야 할 팁
- 정품 인증 여부 확인: 보증서, 박스, 시리얼 넘버는 필수예요.
- 컨디션 등급 체크: 미세한 스크래치도 가격에 영향 줘요.
- 정가와 비교: 감가율을 참고해서 너무 싼 건 의심해보세요.
- 인증된 플랫폼 이용: 번개장터, 트레져헌터, 크로노24 같은 중고 시계 전문 거래처 이용이 좋아요.
- 정기적인 시세 체크: 특히 인기 모델은 수시로 시세가 바뀌어요.
시세가 계속 오르고 있는 모델 Top 5 (2025년 상반기 기준)
- 롤렉스 GMT 마스터 II 페프시
- 파텍 필립 노틸러스
- 오데마 피게 로열오크
- 까르띠에 산토스
-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(특정 한정판)
자주 묻는 질문
Q1. 중고명품시계를 살 때 주의할 점은 뭔가요?
A: 보증서와 시리얼 확인이 가장 중요해요.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품 확인도 가능하니 꼭 체크하세요.
Q2. 중고로 샀다가 팔 때 감가가 심한 브랜드는?
A: 태그호이어, 브라이틀링 등은 감가가 비교적 큰 편이에요. 반대로 롤렉스나 파텍 필립은 오히려 가격이 오르기도 해요.
Q3. 거래는 어디서 하는 게 안전할까요?
A: 크로노24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나, 인증된 오프라인 매장, 중고명품 전문 중개 사이트를 이용하세요.
Q4. 명품시계도 시세표가 있나요?
A: 공식 시세표는 없지만,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된 가격과 최근 입찰가 등을 참고하면 대략적인 시세를 알 수 있어요.
이렇게 브랜드별로 중고 시계 시세를 정리해봤는데요, 어떤가요?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보는 도구를 넘어서,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, 잘만 사면 오히려 돈이 되는 ‘투자 상품’이 될 수도 있어요.
이 글이 여러분의 첫 시계 선택 혹은 현명한 매도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, 궁금한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이나 질문 주세요! 😄⌚